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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학년도 ] 대입 전략
작성일 : 2020-02-02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이 발표된 지 일여 년만에 교육부는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하였다. 표면적으로는 4가지 조치를 통해 공정성을 강화한 방안으로 발표하였지만, 이번 발표의 가장 큰 이슈는 정시 확대 방안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을 통해 이미 정시전형을 30%까지 확대하도록 권고한 바 있지만, 이번 공정성 강화 방안 발표를 통해 정시전형은 40%까지 확대가 될 전망이다. 특히 정시 전형 확대는 현행 고1부터 바로 적용될 수 있다 보니, 정시 30%를 염두에 두고 대학 진학을 준비하고 있던 고등학교나 학생들은 많은 혼란과 불안함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번에 발표된 사항 중 대입전형 자료의 공정성 강화와 대입전형 구조 개편을 중심으로 2022학년도 대학입시 정책 방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제시하고자 한다.

■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교과영역 평가 확대 가능성 커져

 대입 공정성 강화는 고교와 대학으로 분류할 수 있다. 고교에서는 전형자료에 있어서 부모의 배경 등 외부요인을 차단하도록 하였으며, 학생부 기록에 있어서는 학교와 교사의 책무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특히 학생부 기재항목을 축소하여 학교·교사 간 기록 차이의 간극을 좁히도록 하였으며, 정규교육과정 외의 비교과 활동은 대입에서 반영을 폐지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사항은 연차적으로 개선 사항을 제시하였기 때문에 2022학년도 대입에 맞추어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학생부 주요항목 내 비교과 영역(요소) 개선 현황]

구분現 고2∼고3
(20∼21학년도 대입)
現 중3∼고1
(22∼23학년도 대입)
① 교과활동▪과목당 500자▪과목당 500자
▪방과후학교 활동(수강) 내용 미기재
② 종합의견▪연간 500자▪연간 500자





자율활동▪연간 500자▪연간 500자
동아리
활동
▪연간 500자
▪정규·자율동아리, 청소년단체활동, 스포츠클럽활동 기재
▪소논문 기재 가능
▪연간 500자
▪자율동아리는 연간 1개(30자)만 기재
▪청소년단체활동은 단체명만 기재
▪소논문 기재 금지
봉사활동▪연간 500자
▪실적 및 특기사항
▪특기사항 미기재
▪교내·외 봉사활동실적 기재
진로활동▪연간 700자▪연간 700자
▪진로희망분야 대입 미반영
수상경력▪모든 교내수상▪교내수상 학기당 1건만(3년간 6건) 대입 반영
독서활동▪도서명과 저자▪도서명과 저자

 학생부 주요 항목만 놓고 보면 작년 발표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방안에서 이미 발표한 사항이다 보니 큰 차이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학생부 기재 항목 축소 사항을 다시 반복해서 발표했다기 보다는,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 있어서 교과 영역의 반영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한다. 특히 학교와 교사의 책무성 강화를 위해 교과세특을 단계적으로 필수화한다거나 허위기재 및 기재 금지사항 위반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한다는 의미를 잘 해석할 필요가 있다. 이는 학생부 비교과영역 평가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교과영역 평가 비중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학생부의 교과영역은 ‘교과활동상황’을 의미하며, ‘교과활동상황’은 ‘교과성적’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으로 분류된다. 그동안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은 교과영역을 정성적으로 평가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였으며, 향후 중요성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이유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교과 성적뿐 아니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잘 기록될 수 있도록 수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야 하며, 수행 평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 수능위주 정시전형 확대

 대입전형 구조개편의 주요 사항은 아래와 같다.

  • * 학종과 논술전형 쏠림현상이 심한 서울소재 대학을 중심으로 수능위주전형 확대
  • * 학생부위주전형 및 수능위주전형으로 대입전형을 단순화
  • * (가칭) ‘사회통합전형’을 법제화하여 사회적배려대상자의 고등교육 기회 확대 및 지역균형발전 도모

 위 3가지 사항 중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바로 ’정시 수능위주전형 확대‘이다. 이미 교육부는 작년에 발표한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에서 정시 수능위주전형을 30%로 확대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그런데 이번 공정성 강화 방안에서는 그 비율을 10% 상향한 40%로 권고하였다. 특히 학종과 논술위주전형으로 쏠림이 있는 서울소재 16개 대학을 대상으로 ’23학년도까지 수능위주전형 40% 이상 완성(’21학년도 대비 5,625명(38.0%) 增)하도록 하였으며, 대학 여건을 감안하여 2022학년도까지 조기 달성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기준에 해당하는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서울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16개 대학이며, 학종·논술위주전형의 모집인원이 전체 모집인원의 45% 이상인 대학이 해당된다.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사항은 ‘대학 여건을 감안하여 2022학년도까지 조기 달성’이라는 문구이다. 향후 위에 제시된 16개 대학뿐 아니라 선발을 할 수 있는 많은 대학들은 2022학년도 대입에서 정시 수능위주 전형을 40%까지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정시의 비율이 20~30% 내외였던 대학들은 많게는 15%이상 정시 수능위주 전형을 확대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30%를 상한선으로 생각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을 중심으로 대입을 준비하던 2022학년도 수험생들에게 정시 수능위주 전형 40% 확대는 쉽게 간과하기 힘든 조건이다. 단순 숫자만 보더라도 2021학년도에 비해 16개 대학의 정시 수능위주 전형 증가 인원은 5,625명을 예상하고 있다. 그렇다고 수시전형이 대폭 축소되는 것도 아니고,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율이 현저하게 줄어든 것이라고 보기도 힘든 상황이다. 그러다 보니 2022학년도 수험생 입장에서는 수시만 준비하기도 어려운 상황이고, 학생부종합전형이 적지 않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현실에서 정시에 집중하기도 쉽지 않은 조건이 된 것이다.

 

[수능위주전형 확대 권고 대상 대학 현황(인원 기준)]

(단위: 명)

대학명모집
인원
수능위주논술
위주
실기
위주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기타
’21.현재40%차이
1서울대3,3607361,344608   2,6240
2서강대1,720570688118235  88431
3성균관대3,6331,1281,454326532103 1,80367
4경희대5,3031,3362,122786684548 2,635100
5동국대3,0609541,224270452141 1,45954
6건국대3,4031,1711,36219144548 1,67960
7연세대3,6981,1371,480343384300 1,80968
8광운대1,9206197681492061517387433
9숙명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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